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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수족구병' 감염시기 및 감염경로, 증상 및 예방법, 치료 방법, 합병증 및 주의할 점

by 김토끼투어3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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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 출처 : 픽사베이 ]
바이러스 [ 출처 : 픽사베이 ]

 

 

감염시기 및 감염경로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봄철에도 종종 유행하는 질병입니다.

 

보통 기온이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발생하는 빈도가 증가하는데,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처럼 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 바이러스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71)과 콕사키바이러스 A16형(CVA16)이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사람들 간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비말에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타액, 콧물 등의 분비물에도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분비물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수족구병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장난감을 공유하여 논다거나 손을 깨끗하게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등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는 더욱 쉽게 퍼지게 됩니다.

 

공공장소에서 감염될 위험이 더욱 높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증상 및 예방법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입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여 구별하기 어렵지만, 며칠이 지나면 손, 발, 입 안 쪽에 작은 물집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다른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입 안의 물집은 통증을 유발하여 음식을 먹거나 마시는 데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손과 발에 잡히는 물집은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되는데, 일부 사람의 경우에는 엉덩이와 다리에서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은 주로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서 점차 큰 물집으로 변하게 되고, 물집이 터진 후 에는 딱지가 생깁니다. 이 물집은 보통 7~10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치료가 됩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자주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사용하여 꼼꼼하게 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외출을 나갔다 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피하고, 감염자의 물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익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공공장소에서는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놀이 기구를 자주 소독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아야 합니다.

 

집에서도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야 하며, 아이들이 만지는 물건들을 자주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소독 [ 출처 : 픽사베이 ]
손 소독 [ 출처 : 픽사베이 ]

 

 

치료 방법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대중 요법이 주된 치료방법입니다.

 

아이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발열이 있는 경우에는 해열제를 사용해야 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입 안의 통증 때문에 음식물을 먹지 못할 경우에는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부위가 가려움이 심한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거나, 가려운 부위를 시원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물집을 굵지 않도록 주의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합병증 및 주의할 점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은 가벼운 질환의 일종이지만, 드물게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EV71형에 감염된 경우에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 등의 신경학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고열이 지속된다거나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또한, 탈수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아이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는 증상이 사라지고 최소한 일주일 동안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이가 물집을 굵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물집이 터졌을 경우에는 깨끗하게 소독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비록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드물기는 하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부모와 보호자들이 주의 깊게 살펴야 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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