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롤(Crawl)' 영화 정보, 줄거리, 감상 후기

영화 '크롤' [ 출처 : 네이버 ]

 

 

 

영화 정보

 

영화 '크롤'은 2019년에 개봉된 재난 스릴러 공포 영화로, 피라냐 3D, O2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주요 출연진에는, 카야 스코델라리오('헤일리 켈러' 역), 배리 페퍼('데일리 켈러' 역), 로스 앤더슨('웨인 테일러' 역), 앤슨 분('스탠' 역), 호세 팔마('피트' 역) 등이 있습니다.

 

 

관람평을 살펴보면, IMDb 평점 6.1점/10점, Rotten Tomatoes 신선도 지수 83%,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19점/10점을 기록하면서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줄거리

 

'크롤'은 태풍이라는 자연재해 속에서 생존의 극한 상황을 그려낸 재난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태풍이 무섭게 휘몰아치는 플로리다 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으며, 수영 선수인 딸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헤일리 켈러(카야 스코델라리오)는 플로리다 대학에서 수영 시합을 마친 후, 언니로부터 걸려온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게 됩니다.

 

 

강력한 허리케인이 곧 도착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헤일리는 아버지인 데일리 켈러(배리 페퍼)와 연락이 닿지 않자 급히 아버지 댁으로 향합니다.

 

 

 

 

 

아버지는 집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었고, 집 주변은 이미 강력한 태풍의 영향으로 물에 잠기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아버지의 집은 점차 물에 잠기게 되었고, 집 주변에는 많은 악어들이 출몰하는 끔찍한 상황을 맞이합니다.

 

 

아버지는 이미 다리를 많이 다쳐서 움직일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헤일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아버지를 구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영화는 헤일리가 아버지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악어와의 사투를 아주 생생하게 그려내며,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허리케인으로 인한 물난리 속에서 악어들이 집안으로 계속 침투하였고, 헤일리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온갖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나가야 했습니다.

 

 

헤일리는 뛰어난 수영 기술과 체력을 십분 활용해, 악어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탈출을 시도합니다.

 

 

 

 

 

또한, 그녀는 제한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어떻게 생존할지를 고민하며, 내면적으로도 더욱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감상 후기

 

'크롤'은 단순히 악어와의 사투만을 그려낸 영화가 아니라, '생존'과 '가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작품입니다.

 

 

허리케인이라는 자연재해와 그로 인해 발생한 물난리 속에서 헤일리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수영 선수라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의 수영 실력과 체력은 영화 전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헤일리는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려 합니다.

 

 

이 영화는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며 관객을 끝까지 몰입하게 만든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주인공이 물속에서 악어와 싸우거나 그들로부터 도망치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이 극에 달하게 됩니다.

 

 

또한, 극한의 상황에서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들이 어떻게 서로를 돕는지를 그린 점도 감동적입니다.

 

 

아버지는 부상으로 인해 몸은 불편하지만 최선을 다해 딸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며, 헤일리는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며 그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헌신하게 됩니다.

 

 

감독인 알렉산드르 아야는 이 영화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적 요소들과 생존 과정을 잘 결합하였습니다.

 

 

그는 자연재해와 악어의 위협, 이 두 가지 요소를 적절하게 배치하며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영화는 시각적으로 뛰어난 촬영 기법을 사용해, 물속에서 악어와 대치하고 싸우는 장면에서 몰입감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인공 헤일리의 감정선도 잘 묘사해내고 있어, 영화를 보는 내내 그녀의 고통과 두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태풍, 악어, 가족 구하기와 같은 스토리 설정은 기존의 영화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주제이기에 결말이 다소 예측가능하다는 점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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