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 줄거리, 감상 후기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

 

 

 

줄거리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는 시즌 1의 마지막 부분에서 주인공들이 감옥을 탈출한 후, 자유를 찾아 떠나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마이클 스코필드와 링컨 버로우즈, 그리고 폭스 리버 교도소에서 함께 탈옥한 다른 죄수들은 법의 추적을 교묘히 피하며 끊임없이 도주를 이어나갑니다.

 

 

마이클과 링컨은 탈옥을 한 직후부터 미국 전역을 떠돌아다니며, FBI로부터 끈질기게 추적을 당하게 됩니다.

 

 

 

 

 

특히, 이들을 뒤쫓는 FBI 요원인 '알렉산더 마혼'은 뛰어난 지능을 바탕으로, 마이클의 탈옥 계획을 상세히 분석하며 그를 끈질기게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마이클과 링컨은 링컨의 아들인 LJ(링컨 주니어)를 만나려고 하지만, 정부의 음모 세력인 '더 컴퍼니(The Company)'에 의해 끊임없이 방해를 받습니다.

 

 

더 컴퍼니는 링컨을 살인자로 몰아 탈옥 사건을 조작한 핵심 세력으로, 미국의 정치적 권력을 조종하며 링컨과 그의 가족을 끊임없이 위협합니다.

 

 

시즌 2에서는 마이클과 함께 탈옥한 다른 죄수들의 모습도 그려지고 있습니다.

 

 

 

 

 

먼저, 페르난도 수크레는 사랑하는 연인 마리크루즈를 찾아 애리조나로 향했고, 그녀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됩니다.

 

 

수크레는 마리크루즈와 함께 도망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연방 당국의 추격을 피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존 아브루치는 갱단을 다시 만들고 싶어 하지만,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범죄로 인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시어도어 백웰( 티백 )은 도주를 하는 과정에서도 자신의 범죄 행각을 이어나가는데, 피해자들에게 끔찍한 고통을 안기며 살인을 계속합니다.

 

 

 

 

 

FBI 요원 마혼은 마이클이 남긴 단서를 통해 그들의 행방을 뒤쫓게 되는데, 더 컴퍼니는 마혼을 조종해 탈옥수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심리적인 압박감을 견디지 못한 마혼은 법을 어기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그의 과거와 중독 문제가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됩니다.

 

 

시즌 1에서 마이클의 탈옥을 도운 사라는 마이클과의 관계로 인해 법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녀는 마이클을 도와줄 것인지 말 것이지를 고민하는데, 결국 마이클에 대한 사랑을 선택하면서 그의 탈출을 돕게 됩니다. 

 

 

한편, 마이클과 링컨은 미국에서 계속 도망치면서 살기에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해 파나마로 도피를 합니다.

 

 

 

 

 

파나마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장소라 생각되었지만, 그곳에서의 삶도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시즌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마이클과 링컨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정부의 음모에 맞서 싸우게 되면서 긴장감이 점점 극대화됩니다.

 

 

이들은 더 컴퍼니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고, 그들이 왜 링컨을 살인자로 몰아세웠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됩니다.

 

 

이처럼 시즌 2는 마이클과 링컨이 자신들의 결백을 증명하고 자유를 찾기 위한 끊임없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각 등장인물들의 내면적 갈등과 개인적인 성장 과정을 중점적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감상 후기

 

시즌 1에서는 교도소 안에서의 탈출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면, 시즌 2에서는 탈옥 후 미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추격전과 인물들 간의 심리전이 감상의 주요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그에 따라 전체적인 스케일과 긴장감은 더욱 커지며, 계속해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특히 시즌 2에서 가장 눈에 띄는 등장인물은 FBI 요원으로 출연한 '알렉산더 마혼'입니다.

 

 

그는 마이클처럼 뛰어난 지능을 가진 인물로, 두뇌 싸움에서 마이클과 끝까지 대적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마혼은 '더 컴퍼니'의 압박 속에서 점차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그를 단순한 악역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각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탈옥수들의 도주가 한데 얽히면서, 이야기는 복잡하지만 치밀하게 전개됩니다.

 

 

다만, 시즌 2는 도주극이라는 스토리의 특성상 반복적인 패턴과 느슨한 전개가 약간 아쉬웠고, 마이클과 링컨이 극적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긴장감이 다소 떨어지는 장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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