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정보 및 줄거리
'너의 모든 것(You) 시즌1"은 2018년 9월에 처음 방영된 미국의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캐롤라이 켑네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그레그 벌란티와 세라 겜블이 제작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공개된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스릴러답게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가 긴장감이 넘치고,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행동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조 골드버그' 역 (펜 바드글리)
뉴욕의 서점 매니저로 겉은 멀쩡하지만 실제로는 사이코패스 범죄자입니다.
살인과 시신유기를 반복해서 저지르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죄책감이 전혀 없는 인물입니다.
왜 경찰에게 발각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범죄 행각에 허점이 많지만, 운 좋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네비어 벡' 역 (엘리자베스 라일)
작가 지망생이며, 조가 그녀를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집착의 대상이 되는 인물입니다.
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조를 알게 되었고,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 벤지가 죽자 조와 사귀게 됩니다.
나중에 조가 살인범이라는 것을 알고 도망가지만, 그녀 역시 조에게 살해당하고 맙니다.
'피치 샐린저' 역 (세이 미첼)
벡의 친구로, 부잣집 딸에 상당한 인맥을 자랑하는 인물입니다.
벡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남몰래 벡을 사랑하는 레즈비언입니다.
나중에 벡을 두고 조와 신경전을 벌이지만, 그녀도 결국엔 조에게 살해당하고 맙니다.
이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등장하지만, 인물소개는 이만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뉴욕에 사는 서점 매니저 조 골드버그가 그의 서점에 방문한 작가 지망생 벡을 보고 한눈에 반하면서 시작됩니다.
조는 벡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녀의 삶을 스토킹 하고, 그녀와 관계된 주변 인물들을 제거하면서 집착에 가까운 사랑을 이루고야 맙니다.
최근 공개된 영화들을 보면 SNS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작품들이 많은데, 개인정보가 범죄자들로 인해 악용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벡은 조의 친절함에 매료되어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점차 조의 진짜 모습을 의심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조의 범죄 행각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을 맞이하게 되고, 벡은 조의 손에 살해당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강렬한 스토리와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 덕분에 뒷부분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함이 극대화되었고,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사랑을 핑계로 누군가를 집착하게 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 들어준 작품입니다.
감상후기
드라마 '너의 모든 것 시즌 1'은 현대 사회에서의 프라이버시와 소설 미디어의 위험성을 잘 드러내고 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조는 겉으로 보기에는 친절하고 정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가 보인 행동은 집착이 심하고, 극도로 위험한 모습이었습니다.
조가 벡에 관한 모든 정보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아냈고, 이를 이용해 그녀와 가까워지는 과정은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기에 온몸에 소름이 끼치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랑을 핑계로 누군가를 과도하게 집착하는 문제를 사실감 있게 묘사하며, 사랑과 집착 사이의 경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조의 행동은 벡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감정이 아니라, 그녀를 자신의 소유물로서 통제하려는 욕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와 피치 셀린저(벡의 친구)의 갈등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벡에 대한 사랑과 집착이 강했기에 부딪힐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나중에 피치의 죽음이 조에 의해 계획된 것이었음을 알게 된 순간, 조의 사이코패스다운 냉혹함과 무자비함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조의 모습을 벡이 알아차리고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동시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결국 벡은 조에게서 도망칠 수 없었고, 조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장면에서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실종된 출 알았던 조의 옛날 여차친구인 캔디스가 나타나며, 드라마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는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조의 과거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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