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아토피' 증상, 예방법, 치료 방법

[ 출처 : 픽사베이 ]

 

 

 

'아토피 피부염'은 영유아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우며 염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토피는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결합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부터 적절한 관리 및 치료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면 아기 아토피의 증상 및 예방법,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

 

피부 건조

 

심각한 피부 건조는 아토피 피부염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수분을 유지하기 어려워지면 피부가 거칠고 갈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려움증

 

심한 가려움증은 아토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아이가 가려운 부위를 긁으면 피부가 손상되면서 2차 감염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발진

 

얼굴과 목, 팔꿈치, 무릎 뒷부분에 붉은 발진이 나타날 수 있는데, 발진은 종종 진물이나 딱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부 염증

 

염증 부위는 붓거나 열이 동반될 수 있으며, 피부가 두꺼워지고 색이 어두워지는 '태선화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면 장애

 

가려움증으로 인해 아이가 잠들기 힘들거나 자주 깨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방법

 

피부 보습 유지

 

목욕을 하고 난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보습제는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자극 세정제 사용

 

아기 피부는 대부분 민감하기 때문에 무향료, 저자극성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누는 될 수 있으면 적게 사용해야 하며, 씻을 때에는 미온수로 부드럽게 헹궈냅니다.

 

 

 

실내 환경 유지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실내 온도는 20-22°C, 습도는 50-60%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먼지와 진드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주 청소하고, 침구류는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합니다.

 

 

 

적절한 옷 선택

 

합성섬유나 거친 옷감은 피해야 하며, 면 소재로 만들어진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유발 요인 회피

 

특정한 음식이나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등과 같은 공기 중의 알레르기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는 모유 수유를 통해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목욕 습관 개선

 

아기를 너무 오래 목욕시키거나 뜨거운 물로 씻기는 것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하루 5-10분 정도로 짧게 목욕하는 것이 적합하며, 목욕 후 즉시 보습제를 발라줘야 합니다.

 

 

 

외출 시 주의사항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외출 후 깨끗하게 씻긴 후 옷을 갈아입혀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방법

 

보습제 및 크림

 

아토피 증상이 심할 경우,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칼시뉴린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 치료의 핵심은 적절한 보습이며, 약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정확한 용법과 기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

 

가려움증이 심할 때에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가려움을 완화시켜 주고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항생제

 

피부가 감염(발열, 고름, 염증 부위의 붉은색 확산 등)된 경우에는 항생제 연고나 약물을 사용하여 2차 감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치료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자외선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염증을 줄이고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식이 요법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음식은 식단에서 제외하는 것이 필요한데, 너무 무리하게 제외할 경우에는 성장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해야 합니다.

 

 

 

심리적 안정

 

아기의 정서적 안정도 피부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통해 아기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산균과 같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아기의 장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상태 점검

 

아토피는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관리가 소홀해지면 다시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기의 피부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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