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바리안' 후반부 줄거리 감상후기

'바라리안' 후반부 줄거리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집주인인 'AJ'라는 남자가 등장하면서 시작됩니다.

AJ는 막대한 재판비용을 써야 할 상황에 처했지만, 당장 돈을 마련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부동산을 모두 처분하려고 합니다.

오랫동안 팔리지 않던 그 집에 도착한 그는 다른 사람이 자신의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자기 집을 에어비앤비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건지..

만약 에어비앤비로 누군가에게 임대했다면 AJ가 다른 데서 묵으면 될 텐데..

약간 이해를 할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AJ는 문이 열려있는 지하실을 둘러보다가 그 집을 더 비싸게 팔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하 공간의 크기를 재보다가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불이 켜져 있는 다른 방을 발견한 그는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였습니다.

AJ는 갑자기 통로에서 나는 괴성을 듣고 도망치다가 지하 감옥게 갇히게 되었고, 그곳에서 테스를 만났습니다.

테스는 AJ에게 괴물 같은 여자가 아기를 돌보는 엄마처럼 행동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때, 테스의 말대로 젖병이 내려왔고 AJ는 먹지 않고 버티다가 그 여자에게 끌려갔습니다.

AJ는 강제로 모유수유를 당했고, 그 틈을 타 테스는 지하실 창문을 통해 노숙자 '안드레'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그 집을 탈출하였습니다.

테스는 필사적으로 도망쳐 경찰에게 상황 설명을 하였으나, 경찰은 테스의 말을 믿지 못하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저렇게 신고를 하는데도 그냥 갈 거 같으면 경찰을 왜 뽑았는지.. 영화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테스는 혼자 다시 집 안으로 잠입했는데, 지하 통로에서 AJ를 만나 함께 탈출하여 안드레가 지내고 있는 장소로 대피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안드레가 여자 괴물의 정체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그때, 여자 괴물이 갑자기 나타나 안드레를 죽였고, 두 사람은 서둘러 높은 곳으로 도망쳤습니다.

여자가 끈질기게 그들을 쫓아오자 AJ는 실수로 총을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만 혼자 살아남기 위해 테스를 아래쪽으로 밀어 떨어뜨렸습니다.

땅에 떨어진 테스와 혼자 살기 위해 테스를 배신한 AJ.

두 사람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는 영화를 감상하시는 분들을 위해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바바리안'은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의외의 반전이 이 영화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조명과 음향 효과, 폐쇄된 공간인 지하실을 통해 관객들이 느끼는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조지나 캠벨, 빌 스카스가드, 저스틴 롱은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캐릭터들의 심리적 갈등과 자신들이 느끼고 있는 공포감을 생생하게 전달해 줍니다.

관람평을 보면, '바바리안'은 관객들과 평론가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많은 관객들은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예측 불가능한 반전에 대해 호평했고, 일부 사람들은 영화 결말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제시했습니다.

평론가들 역시 잭 크레거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에 대해 찬사를 보냈습니다.

또한, 공포 영화로서의 큰 재미와 더불어 사회적인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점을 살펴보면, IMDb 7.1점/10점, 로튼 토마토 지수 신선도 92%, 관객 점수 71%를 받았으며,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대략 7점에 가까운 점수를 대부분 받았습니다.

평점은 무난한 반면, 영화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여자 괴물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평소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무 생각 없이 영화를 즐기기에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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